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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사지삼층석탑(甘山寺址三層石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95호)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의 감산사 옛 절터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3층석탑이다. 2층의 기단 위에 세워진 탑 몸돌 가운데 2~3층은 없어졌다. 각 층의 지붕돌 받침은 4단으로 되어 있다.

감산사에 모셔져 있다가 1915년 서울로 옮겨져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석조아미타불입상(국보 제82호)의 광배(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것)에 새겨진 글귀에 따르면 신라 제33대 성덕왕(재위 702~737) 18년(719) 2월 당시 중아찬(신라17관등 중 여섯번째) 김지성이 감산에 있는 자신의 토지를 내놓아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그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세웠던 사찰이 감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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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 감산사지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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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부장 ibuzang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이 불상은 높이 10m가량 되는 바위 면에 가운데 선으로 새겨진 앉아 있는 모습의 여래상이다.

이 여래좌상의 몸은 모두 선으로 그은 듯이 새겨져 있는데 얼굴만 도드라지게 조각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여래상의 머리는 소발(민머리)이며 좁은 이마에 그려진 백호(부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는 가늘게 윤곽만 표현되었다. 양쪽 눈은 홈을 파 놓은 듯 간략하게 처리하였는데 눈초리는 추켜올려져 있다. 여래상 뒷면에는 부처님의 몸에서 비치는 빛을 표현한 광배를 가는 선으로 간단하게 처리하였다.

몸에 걸친 옷은 통견(양쪽 어깨에 걸치게 입는 옷)으로 옷자락이 몸을 따라 흘러내려 결가부좌한 다리 위로 내리뜨려져 있다. 옷 주름은 대체로 고른 간격의 계단형태에 가깝게 표현되었다. 두 손은 가슴 앞에 두는 전법륜인( 부처가 처음 깨달음을 얻은 후 인도 바라나시의 녹야원에서 다섯 명의 비구와 중생들에게 최초로 설법할 때의 손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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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계곡선각여래좌상 (三陵溪谷線刻如來坐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9호)

몸 아래쪽에는 옷 주름 표현이 거의 없고, 연꽃잎의 윤곽만 새겨진 연화대좌가 불상 전체를 넓게 받쳐 주고 있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에서 고려초기인 10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경주남산에서 유일한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보고 있다.

Posted by 이부장 ibu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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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낭산 마애보살삼존좌상(慶州 狼山 磨崖菩薩三尊坐像)
(보물 665호)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에 중생사라는 절이 있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중생사는 아니며 근래에 세워진 절이다. 대웅전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누각 안쪽 바위 면에 세 분의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바위 면이 거칠어지고 금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이다.

세부도면(동국대학교 신라낭산 유적조사보고서)

가운데 새겨진 보살상은 지장보살두광(머리광배)과 신광(몸광배)을 모두 갖추고 있다. 머리에는 두건(머리에 쓰는 헝겊으로 된 간단한 모자)을 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보살상의 좌우 양쪽에 새겨진 조각상들은 지금은 그 모습이 자세히 남아 있지 않지만 갑옷을 입고 손에는 무기를 들고 악귀를 쫓아내는 신장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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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기록된 중생사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신라 말에 최은함이라는 사람이 중생사의 대비상 앞에서 기도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후백제의 견훤이 서라벌에 쳐들어와서 아이를 대비상 앞에 놓아두고 난을 피하였다가 보름 만에 다시 찾아오니, 아이는 금방 목욕한 듯 깨끗하고 입에서 젖 냄새도 났다고 한다. 이 아이가 신라 6두품 집안에서 태어나 고려시대에 재상까지 오르며 유교의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시무 28조를 지은 최승로이다.

지장보살 :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수라·하늘·인간세상의 여섯 가지 세상)의 중생을 구원하는 대비보살
광배(光背)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것으로 머리에 표현된 광배를 두광이라하고 몸에 표현된 광배를 신광이라 한다.


Posted by 이부장 ibuzang

경주시 배동의 삼릉 남쪽, 삿갓골(삿갓 모양의 작은 골짜기)에 있는 불상으로 통일신라 시대(8세기경)에 조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상은 입상으로 상반신 일부와 하반신 일부가 남아 있고 그리고 불상을 세워 두었을 것으로 보이는 연화대좌 일부가 부셔진 채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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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입곡석불두 (慶州南山笠谷石佛頭)-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불상의 상반신은 머리 뒷면 광배 일부와 허리 아래 부분이 잘려 없어졌다. 머리에는 소라껍질 모양으로 도르라지게 표현된 나발과 상투모양의 육계가 큼직하게 조각되어 있다. 콧날이 떨어져 나가고 없지만 얼굴 전체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 같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3줄의 삼도(불상의 목에 세 줄로 새겨 두는데 이것은 생사를 윤회하는 인과를 의미한다. 삼도란 번뇌도(煩惱道)·업도(業道)·고도(苦道)를 일컫는다)가 희미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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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라지게 조각된 나발(소라모양의 머리칼)과 상투모양으로 볼록하게 솟은 육계


불상의 옷차림은 통견(양어깨를 모두 덮은 옷차림)으로 둥그스럼한 양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데 가슴 아래로 U자 모양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남아 있는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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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상반신-두광 및 신광 일부와 가슴 쪽으로 올린 손 일부가 남아 있다.


머리 뒷쪽에 일부 남아 있는 두광(부처님의 머리에서 나오는 빛)의 좌우에는 두 손을 합장하고 있는 작은 화불이 조각되어 있고, 불상의 어깨 부분에 남아 있는 신광(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에도 좌우에 작은 화불 이 각각 1구씩 2구가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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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 좌우에는 아래 위로 작은 화불이 각각 2구씩 남아 있다.



불상의 하반신은 엉덩이 부분으로 옷의 모양이 U자형으로 조각되어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고 광배부분에 불꽃 문양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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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허리 아래 엉덩이 부분


연화대좌의 가운데에는 불상을 세워 두었던 직사각형 구멍이 깊게 파여 있고 남아있는 둥근 테두리에는 복련(꽃잎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 것처럼 조각된 연꽃문양)이 도드라지게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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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세워 두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연화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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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부장 ibuzang

경주시 배반동 동남산 자락의 현 보리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불상이다. 경주 남산에 남아 있는 많은 불상들 가운데 대좌(불상을 올려 놓는 자리)와 광배(부처님의 몸에서 비춰 나오는 빛을 표현한 조각물)를 모두 갖추고 있는 불상으로, 대좌를 포함한 전체 높이는 4.36m이다. 특이하게 이 불상의 광배 뒷면에는 세상의 모든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한다는 약사여래불이 가는 선으로 조각되어 있다.
이 불상의 머리는 나발(작은 소라모양의 머리칼)의 머리칼 위로 육계(상투모양의 머리)가 불룩하게 솟아 있으며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목에는 삼도(불교에서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죽어서 가는 세상으로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의 세 곳이다)가 뚜렷히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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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慶州南山 彌勒谷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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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 뒷면의 약사여래좌상(한 손에 약상자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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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촉지인의 손 모양


불상의 손 모양을 보면 오른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 끝은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해서 배꼽 앞에 놓아두고 있다. 이러한 손모양을 항마촉지인(모든 악마를 굴복시켜 없애버린다는 의미를 가짐)이라고 한다. 통견(불상이나 승려의 옷 가운데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옷차림을 말한다)으로 표현한 옷에는 군데군데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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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배 안쪽에 새겨진 작은 불상과 무늬


불상 뒷쪽에 따로 세워 조각된 광배 안쪽에는 여러개의 작은 불상과 함께 불꽃무늬, 덩굴무늬, 꽃무늬 등이 화려하게 새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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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대좌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의 아래쪽에는 복련(연꽃을 엎어놓은 모양의 무늬)이 새겨져 있고 윗쪽에는 앙련(연꽃이 위로 향한 것처럼 새긴 무늬)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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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 경주남산미륵곡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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