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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사지 3층석탑(보물 제1867호)

상층 기단석에 팔부신중이 조각되어 있다. 현재 볼 수 있는 팔부신중은 남쪽면에 아수라(阿修羅), 북쪽면에 가루라(迦樓羅), 서쪽면에 천(天), 건달바(乾달婆)등 네 개의 조각상이 남아 있다. 1층 탑신석에는 네 면에 문 모양을 조각해 놓았다. 2015년에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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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스님이 지은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 최초의 궁궐이 있던 곳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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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기단석에 조각된 아수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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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기단석에 조각된 가루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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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기단석과 조각된 천과 건달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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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부장 ibuzang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慶州 南山 昌林寺址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창림사지 삼층석탑(사진 : 문화재청)


석탑이 위치한 창림사지는 그간 조사된 탑지와 건물지로 미루어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추정되며, 탑의 조성시기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년)가 이곳을 찾았을 때 모사해 둔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를 근거로 신라 문성왕 때(855년)로 보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다. 

*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 : 탑의 건립배경과 참여 인력, 발원 내용 등을 기록한 금동판으로,  ‘무구정’은 불교경전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뜻함


창림사지 삼층석탑 팔부신중-아수라상(사진 : 문화재청)


석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후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3층 석탑의 양식을 지니고 있다. 특히 탑에 양각(揚角)된 팔부신중(八部神衆,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수호신) 조각은 규모와 기법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우리나라 석탑 중 팔부신중상이 조각된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 제16호),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제35호) 등과 비교하여 기량 면에서 뒤지지 않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양각(揚刻): 평평한 면에 그림이나 글자 등을 도드라지게 새김


석탑은 그간 파괴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1976년 결실된 부재를 보강하여 복원되었다. 이 과정에서 2, 3층 탑신과 상층기단의 팔부신중상 4매, 기단 석재 일부가 신재로 교체되는 등 탑의 원형이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이나, 경주 남산에 자리한 석탑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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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 창림사지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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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부장 ibuzang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남산에 있었던 절로 세워진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원나라 조자앙의 『동서당집고첩발(東書堂集古帖跋)』에서 “창림사비는 신라 김생(통일신라시대의 서예가)의 글씨로 자획에 전형(典型)이 깊어 당인(唐人)의 명각(明刻)이라도 이를 능가하지 못한다.” 라고 찬양한 글로 미루어 791(원성왕 7) 이전에 세워진 절임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절이 세워져 고려시대까지 이어져 오다 조선 초에 없어졌다고 한다.

『삼국유사』를 보면
남산 서쪽 기슭(지금의 창림사이다)에 궁궐을 짓고 성스러운 두 아이(혁거세거서간과 알영부인)를 받들어 길렀다. 사내아이는 알에서 나왔는데 그 알이 박과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가지를 '박'이라 했으므로, 아이의 성을 '박(朴)'이라 했다. 여자아이는 그가 나온 우물(알영)의 이름을 따서 이름지었다. 두 성인의 나이가 열 세 살이 되던 오봉 원년 갑자(기원전 57년)에 남자가 즉위해 왕이 되고, 여자를 왕후로 삼았다. 나라 이름을 서라벌, 또는 서벌 이라 했으며, 혹은 사라 또는 사로라고도 했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신라 최초의 궁궐이 있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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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에서 바라본 창림사지

현재의 절터는 상··3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변에 흩어진 수 많은 초석들의 양으로 볼 때 상당히 큰 규모의 대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3층석탑과 쌍두귀부·석등연대 등이 남아 있는데 특히 논 주변에 있던 석탑 옥개석(지붕돌)은 지난 20096월에 절도범에 의해 도난당했으나 절도범을 잡아서 다시 찾았지만 지금은 절터에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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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귀부

3층 석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 숲 사이에 신라시대에 만든 이색적인 쌍두귀부가 있는데, 거북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없다. 귀부 위의 비신(비석 몸돌)은 파손되어 잃어버렸지만 당대의 명필 김생의 글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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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사지3층석탑

경주 남산 일대에 흩어져 있는 석탑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높이 약 7m에 이른다. 1976년에 주변에 흩어져 있던 탑의 부재들을 모아 복원하였다. 1828(순조 28)에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머리 부분과 무구정탑원기(일본인이 소유)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추사 김정희가 그대로 묘사해 두었는데 이 기록에 의하면 석탑은 신라 문성왕 17(855)에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이중기단의 상층에는 팔부신중(불법을 수호하는 8종의 신장)이 조각되어 있는데, 사실적 기법을 띠고 있는 우수한 작품이다. 원래 기단 면석 각 면 모서리에 2개의 우주(바깥기둥)가 표현되고 내부에 1개의 탱주(안기둥)가 표현되어 각 면에 8종의 신장을 새겼던 것인데 현재는 남면에 아수라, 서면에 건달바, , 북면에 가루라만 남아 있다.
1층 몸돌의 네 면에는 문 모양이 새겨져 있고 문고리 모양이 돋을새김 되어 있는데 이는 부처님이 드나드는 문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탑의 지붕돌 받침은 5단으로 되어 있고, 탑 몸돌 받침은 2단으로 되어 있다. 탑의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지만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탑꼭대기를 장식했던 높이 30cm의 앙화가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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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상-팔부신중(八部神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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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상-팔부신중(八部神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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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팔부신중(八部神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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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바상-팔부신중(八部神衆)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하는 신장(하늘의 장수)으로 팔부중이라고도 하며, 천룡팔부라고도 한다. 천룡팔부는 천··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이다.
특히 불교경전 중 법화경』·무량수경』·대반야경』 등 중요한 대승경전에 이 팔부신중이 등장하는데, 경전의 끝머리 부분에는 어김없이 팔부중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환희하며 용약(기뻐서 뛰는 모습)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즉 팔부중은 모든 부처의 가르침을 듣는 삼라만상(우주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 부처의 위덕(위엄과 덕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진심으로 사모하는 군중을 나타낸다.

1. : 하늘에 살면서 불법을 지킨다.
2. :
물속에 살면서 바람과 비를 오게 하는 능력을 가진 신
3. 야차 : 인도에서는 나쁜 신이자만
불교에서는 사람을 도와 이익을 주며 불법을 지키는 신
4. 건달바 :
술과 고기는 일체 먹지 않고 향기만 먹고 살며 음악을 담당하는 신
5. 아수라 :
인도에서 얼굴도 많고 팔도 많은 악한 신
6. 가루라 : 새벽 또는 태양을 인격화한 새(금시조)
로 불교의 수호신
7. 긴나라 :
인간은 아니지만 부처를 만날 때 사람을 모습을 하는 음악의 신
8. 마후라가 : 사람의 몸에 뱀의 머리를 가진 음악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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