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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구황리3층석탑(慶州九黃里三層石塔)
국보 37호

황복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낭산 동쪽 기슭에 있는 절터로 3층 석탑과 2기의 귀부(비석을 세워 두는 거북모양의 받침돌)가 남아있고 금당터로 여겨지는 곳에 12지신상(열 두해 띠를 상징하는 동물신상)조각이 묻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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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왕(王)이 세겨진 황복사지 귀부

절을 세운 사람과 연도는 알 수 없지만 일연스님이 지은 『삼국유사』에 의상(625~702)대사가 머리를 깎고 출가한 절이라는 기록으로 볼 때 신라 제27대 선덕여왕(632~647) 이전에 이미 절이 세워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황복(皇福)이라는 절 이름을 통해 신라왕실의 복을 빌던 절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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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일본인들이 탑을 해체, 수리하면서 2층 몸돌 안에서 금동 사리함과 금동 불상 2(국보 79호인 금제여래좌상과 국보 80호인 금제여래입상,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 여러 가지 유물을 발견하였는데 그 가운데 사리함 뚜껑 안쪽에 어떻게 탑을 세우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과 유물의 성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이 3층 석탑이 누구에 의해 세워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신라 제31대 신문왕((681~692)이 돌아가신 후 그 아들인 신라 제32대 효소왕(692~702)이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3층 석탑을 세웠으며, 효소왕의 뒤를 이은 신라 제33대 성덕왕(702~737)706년에 사리와 불상 등을 다시 탑 안에 넣어 앞의 두 왕의 명복을 빌고, 신라왕실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황복사3층석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몸돌)을 세운 모습으로 기단의 각 면에는 우주(바깥기둥)2개의 탱주(안기둥)가 조각되어 있다. 탑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붕돌 아랫면은 각각 5단의 받침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탑의 맨 꼭대기에는 노반(탑의 꼭대기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이 남아 있다.


Posted by 이부장 ibuzang

경주시 보문동과 구황동배반동에 걸쳐 있으며 사적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다낭산은 동서의 폭이 좁고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산이다이곳은 옛날 신라인들에게 신유림(神遊林)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산으로 높이 받들어 우러름을 받았던 곳이다.신라시대에는 3(三祠 나라에서 지내는 세 가지 큰 제사로 대사중사소사가 있다가운데 대사(大祠)를 받들던 중악으로서라벌의 진산(鎭山 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보호해 주는 산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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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뜰에서 바라본 낭산
(사적 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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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능지탑지 (慶州陵只塔址)
(시도기념물 34호)

높이 115,102,100m 달하는 3개의 봉우리를 따라 그 아래 쪽으로 매우 중요한 문화재(유물, 유적)들이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진평왕릉, 선덕왕릉, 그리고 문무대왕의 화장터로 알려진 능지탑 등의 신라왕들의 무덤과 사천왕사, 망덕사, 황복사, 중생사 등의 절터가 있는데 모두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곳이며, 왕실의 복을 빌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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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선덕여왕릉 (新羅善德女王陵)
(사적 1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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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마애삼존불 (狼山磨崖三尊佛)
(보물 665호)

낭산은 신라왕실에서 중요하게 여긴 곳으로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 3, 실성이사금 편에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낭산에서 구름이 떠올라 바라보니 마치 누각과 같고, 향기가 짙게 퍼지며 오랫동안 없어지지 아니하였다. 왕이 말하되, “이는 반드시 신령이 하늘에서 내려와 놀고 있는 것이니, 아마 이 땅이 복스러운 곳일 것이라하여, 이후부터 사람들이 나무를 베지 못하게 하였다.

신라의 대학자인 최치원이 공부를 하던 독서당이 남아 있으며, 신라의 대작곡가이며 연주가인 백결선생도 낭산 아래에 살았다고 한다.



Posted by 이부장 ibuzang